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912회 서울삼락회 등산모임 인덕원- 관악산 산행화보

august lee 2009. 3. 12. 20:57

2009년 3월12일(목) 10:30, 인덕원역에 열일곱 분이나 나오셨어요. 오늘 계획된 코스는 무척 길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조금은 걱정되었습니다. 점심이 늦을 것 같아 호밀빵을 두 봉지나 사서 배낭에 넣었어요.

 

 집을 나서는데 잠실에서 수원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느라고 기다란 행렬이 늘어서있는 것을 보았어요.

 

 인덕원 사거리에서 안양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인덕원성당이 보입니다. 천주교회를 왜 성당(聖堂)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하세요?

 

        아파트 신축공사로 길을 모두 막아놓아서 이리저리 가다가 그냥 올라갑니다.

 

 산림욕장과 삼림욕장은 어떻게 다른지? 두 가지가 다 옳은 것 같기도 합니다.  山과 森(나무빽빽할 삼)

 

 

 현위치(붉은 색)에서 굸은 선을 따라 5관상약수터-6삼거리- 전망대- 만남의 광장으로 일주했어요.

 

  

 '친구야, 놀자'라는 유니폼을 입은 유치원생들이 봄나들이 나와서 뛰어놀다 조금 다쳤나봐요.

 

 노유 동행하여 산에 오르십니다.

 

 

 

 

 

 

 

   관상약수터.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것을 보니 많이 가물었어요. 약수는 가뭄가 관계가 없는데....

 

          산소 자리가 어떤가요? 안산은 매우 좋지만 좌청룡 우백호가 조금 약합니다. 예,그렇군요.

 

 

 

 

 

 

 팔각정에서 평촌 일대를 구경하였죠. 더 올라가는 것이 무리일 것 같아 다른 길로 되돌아 내려왔어요.

 

 

 

 

 

 

      소진률 선배님이 '창'을  한가락 뽑아내십니다.  '얼쑤', '좋다' 조상들의 멋이 드러나 보입니다.

 

 

 

 

 

 

 

 

 

 관양고등학교가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자축하는 프락카드가 걸렸어요. 축하축하!!!

 

 

 

 '정가네 기와집'이라는 식당에서 한우 양지설렁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