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978회 청계산 산림욕장 산행 화보/ 모챠르트 교향곡 39번

august lee 2010. 6. 10. 16:11

 

 

2010년 6월 10일(목) 오전 10시,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서울교육삼락회' 회원 22명이 모였어요.

근래에 가장 많은 회원님들이 참가하셨습니다. 4322 옛골행 시내버스를 타고 산림욕장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가보니, 추모공원 진입로 개설공사와 건물공사가 시작되었어요.

 

개나리골 약수터에서 잠깐 쉬었다가 옹녀봉으로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무더웠지만 숲속에서는 그늘에 가려서 더운 줄 몰랐어요. 22명 대식구가 올라가니 대단했습니다. 옥녀봉 아래 숲에서 각 회원님들이 가져오신 간식과 막걸리, 복분자 막걸리를 나누어 마셨어요.

 

원터골로 내려와서 식당 '소담채'에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당신 멋져'를 외치며 건배도 하고 옛날 보리밥을 먹었어요. 다음 주에는 일원역에서 만나 대모산에 오릅니다.

 

 

 

 

 

 

 

 

 

 

 

 

 

 

 

 

 

 

 

 

 

 

 

 

 

 

 

 

 

 

 

 

 

 

 

 

 

 

 

 

 

 

 

 

 

 

 

 

 

 

 

 

모차르트 - 교향곡 제39번 E flat장조 K.543 Mozart - Symphony No.39 in E flat major K.543

3-1-2-4악장 순 연속 듣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Wiener Philharmoniker Leonard Bernstein, Conductor 1. Adagio - Allegro 11'25 2. Andante con moto 09'21 3. Menuetto. Allegretto 04'05 4. Finale. Allegro 08'08

모차르트는 32세 때인 1788년 6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사이에 이 E장조를 비롯하여, C장조(주피터)와 G단조 등 3개를 만들었다. 그의 겹쳐 쌓인 예술이 폭발하여 일대 광채를 날린 것이다. 이 3 개는 각자가 독립된 교향곡이긴 하지만, 서로 협조하고 보충해서 모차르트의 악상을 통합하고 있다. 따라서 이 3대 교향곡은 3개를 감상했을 때 비로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연은 1790년 10월 1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모차르트에 의해 행해졌다. 이 교향곡은 따뜻하고 쾌활하고 행복에 차 있으며 삶의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다. 눈부신 악상은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솟아나서 넘치며 환희와 흥분이 수반되는데, 그 속에 평화가 담겨 있어서, 이 곡을 백조의 노래 라고도 한다. 백조는 평소에는 울지 않지만, 죽을 때 비로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운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마지막의 아름다운 곡을 흔히 백조의 노래라 이름짓고 있다. 특히 제3악장의 미뉴에트는 미뉴에트 중에서도 걸작의 하나라고 일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