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49회 삼락회 송년 광나루역- 광진교- 고수부지- 고덕산 산행화보 / 2011. 12.29 (목)

august lee 2011. 12. 29. 19:26

 

구암정에서 2011. 12.29 (목) 1049회 13명 전원 * 사진을 찍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광진교에서 2011. 12. 29 (목) 제1049회 산행 13명 (촬영 출장 어리 1명)

 

2011년 12월 29일(목) 오전 10시30분, 5호선 광나루역에 삼락회 회원 13며이 모였어요. 공환영 님께서 오랫만에 나오셔서 환영을 받으셨어요. '광진교 8번가'는 겨울철이어서인지 문을 꼭 딛아놓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한강공원으로 내려가서 산책길을 따라 1시간쯤 걷다가 쉬면서 커피타임을 가졌어요. 오늘도 조남수 총무님께서 메고오신 보온병의 뜨거운 물로 커피를 타셨는데, 송구스럽게도 민 대감님께서 손수 배달해주셨습니다.

 

갈대와 억새 풀 사이로 난 산책길을 따라 암사 구리대교 건설현장까지 걸었어요.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바위절터- 암사(巖寺)- 위로 난 오솔길을 오르면 구암정(구암정)잉 있고 둔촌 이집 선생 비석이 있습니다. 다시 내려와 아리수 암사정수장 부근에 있는 숨겨진 토끼굴을 지나서 고덕산(해발 86미터)에 올랐어요. 전망이 좋은 곳인데, 강 건너에는 구리 열병합발전소 구리타워가 보입니다. 서둘러 강동그린웨이가 통과하는 산책길을 내려와서 가잿골 입구에서 고덕동 시영아파트 방향으로 걸었어요. 한참 걸으니 배재중고등학교와 5호선 고덕역이 나왔어요. 지하철을 타고 명일역을 지나 굽은다리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와서 신토오리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서영종 회장님께서 서너 군데 식당으로 사전에 답사하시고 고른 식당인데, 발걸음이 아깝지 않게 깔끔하고 값도 적절하였어요. 막걸리를 8병이나 마시면서 오손도손 대화도 나누고, 내년 남산 시산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2011년 마주 목요일 산행을 통하여 친교를 다지고 건강도 관리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동행이 되어주신 삼락회 등산동호인회 山友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잘 이끌어주시고 봉사해주신 서영종 회장님과 조남수 총무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월 넷째 월요일- 4월 산악대- 원거리 산행을 이끌어주신 윤기중 대장님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4월 산악대에서 함께 등반한 지리산과 설악산, 그리고 덕유산 산행은 어리에게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송구영신하소서!!!

 

 

 

 

 

 

 

 

                 광진교 8번가 -- 옛 이름은 버뷰 8 번가 - 출입문이 꼭 닫혀있읍니다.

 

 

 

 

 

 

 

 

               

 

 

 

 

                        아리수 암사정수장이 크게 확장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하 중앙)

 

 

                    '암사동'이 생긴 유래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암사 아리수 정수센터  취수장 정문입니다.

 

 

 

 

 

 

 

 

 

 

 

 

                   숨겨진 토끼굴 입구 - 미끌어워서 조심조심 내려오십니다.

 

 

 

 

 

 

                                                 

고덕산 전망대 - 표고는 해발 86.32 미터입니다.

 

 

 

                     목표는 샘터근린공원인데, 시간 관계로 가잿골로 내려와 고덕역으로 갔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