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1241회 대모산 산행 화보 (1) / 2016. 1. 7 (목) 10:30 수서역- 12:08 파고라 쉼터

august lee 2016. 1.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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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3호선과 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에 삼락회 회원 13명이 모였어요. 작년 송년모임 후 3주만에 만나서 새해 첫 산행을 하였습니다. 대모산 둘레만 걷다가 오랜만에 정상을 향햐 올라갔어요. 헌인릉 방향으로 새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서 한 동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구룡마을 방향으로 하산하여, 도곡역까지 걸었어요. 15,000보이니 약 10키로를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산에 오르니 조금 숨이 차오르기는 하였지만 어려운 코스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도곡역 부근 4월에 보리밥집에 도착하여 보니 내의가 흠뻑 젖어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영하 6도로 내려간다고 하여 너무 옷을 껴입었나봐요. 보리밥집에서는 보리밥(8,500원) 둘, 고등어 구이(10,500원)과 고등어 조림(10,000원)을 4인1조로 주문하였습니다. 유기동 선배님의 건배사에 이어 박찬도 고문님은 백두산이라는 구호를 소개해주셨어요. 백두산은 백세까지 두 발로 산에 오르자라는 뜻이 숨어있답니다.


새해 첫 산행에서는 김승태 회원님께서 점심을 내셨어요. 지난 해 자당님이 세상을 떠나셨는데, 고향땅 구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장수를 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굽어보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며, 우리 회원들에게 점심을 사주신 것입니다. 잘 먹었어요. 다음 주 제243회 산행은 1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에서 모여 북한산 둘레길을 걸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귀가하여 제 블로그와 서울교육삼락회 등산동호인회 카페에 사진을 싣고나면, 마치 숙제를 마친 것같이 가벼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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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