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1283회 남부터미널역- 우면산 - 사당역 산행 화보 (1) / 10:30 남부터미널역-11:22 소망탑- 11:29 하산

august lee 2016. 12. 1. 14:48


760- 800


2016년 12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3호선 4-2 출구에 삼락회 회원 12명이 모였어요. 처음 가 본 곳이라 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서영종 고문님의 안내로 큰길을 건너서 우면산 소망탑으로 향해 오르고 또 올랐어요. 겨울 첫날?이어서인지 바람이 쌀쌀하였습니다. 도중에 한 번 쉬고 소망탑에 올랐지만 공사중이라 우회하여 계단을 내려왔어요. 군부대 옆으로 능선길을 만들었으면 좋으련만 쭈욱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기를 계속하였습니다.


지뢰매설지역 철망길을 지나서 범바위 약수터 위에서 커피타임을 가졌어요. 여기에서 하산길은 선바위 방향이냐, 사당역 방향이냐로 크게 나뉩니다. 군부대로 통하는 큰길까지 계단을 오르고 또올랐어요. 나무데크로 잘 정비된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삼거리로 내려오는데, 오랜만이어서 낯설었답니다. 산불 감시초소에서 깔딱고개를 콧노래 부르며 내려가니 우리 일행이 사당역에서 올라올 때 커피를 마시던 정자가 말끔히 새 단장을 해서 반기고 있었어요. 남태령 방배동 전원마을에 사는 지인이 잠깐 만나자는 전화가 와서 어리는 남태령 마을로 내려가고, 일행은 사당역 시골보쌈집으로 점심을 자시러 내려가셨습니다.


오늘 산행은 2시간 20분 동안 14,000보 (9.8Km)를 걸었어요. 아마도 사당역까지 가신 일행은 10키로미터가 넘었을 것입니다. 오르고 내려가기를 몇 차례 반복하여, 운동량도 상당하고 좋은 산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 1,284회 목요산행은 12월 8일(목) 오전 10시 30분,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북한산둘레길을 걷습니다.  


추위를 피해서 거실로 옮겨온 화분들


3호선 남부터미널역

 

남부터미널역에서 4-2 출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5번 출구로 나가서 우면산 방향으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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