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3호선 일원역에서 삼락회 회원 21명이 모였어요. 날씨가 쌀쌀했지만 조심조심 산길을 오르니 땀이 났습니다. 불국사 입구에서 우측 사잇길을 걸으니, 옛 약수터가 나오고 파도 물결이라는 운동기구 부근에서 처음 쉬었다 계속 산에 올랐어요. 구룡산 중턱으로 가려다가 너무 시간이 걸릴 것같아서 바로 올라갔더니 늪지가 나왔습니다. 도룡룡이 알을 까서 올챙이가 되고 에미가 되는
곳입니다.
처음 나오신 두 분 회원님들을 소개합니다. 환영합니다. 황금철 님과 이 교장님?
늪지입니다. 오는 봄에 도룡룡들이 알에서 깨어나와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대모산 해맞이 장소에 새해 소원을 담는 하얀 공간이 마련되었군요. 세 군데나 됩니다.
새 해 소원을 비는 방법이 좀 달라졌어요. 리봉에 글씨를 써서 철조망에 매달아 놓습니다.
궁동 마을로 내려왔어요.
수서성당 옆에 유명한 음식점 '필경재' 간판이 보입니다.
아직 춥지만 대한도 지나가고, 온실에는 벌써 봄의 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봄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수서동 샤브샤브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윤기중 님께서 다음 주 월요일(넷째 월요일) 산행은 양재역에서 버스로 옛골까지 가서 이수봉과 국사봉을
넘는 산행을 하니, 옛골 버스 종점에서 내려 경부고속도로 터널(다리)를 지나 이수봉 진입로 토방? 앞에
10시30분까지 모이시라는 광고를 하십니다. 제961회 넷째월요일 산행입니다.
미끄러운 산길을 걸어 내려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사람도 미끌어지거나 다친 데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친 것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기쁨 / 안드레아 보첼리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 Andrea Bo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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