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5회 북한산 둘레길 산행 화보 (1) / 2013. 12. 12 (목) 10:30 구파발역

 

진관사에서

 

 

2013년 12월 12일(목) 오전 10시 30분, 삼락회 회원 12명이 구파발역에 모였어요. 박찬도 고문님이 추위를 이기라고 캔커피를 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영종 회장님은 눈이 내려 응달에는 빙판이 되어 미끄러우니 북한산성 산행을 둘레길로 돌리자고 제안하셨습니다. 모두가 찬성하여 7723번 마을버스를 타고 진관사 입구 하나고등학교 앞에서 내려 걸었어요. 진관사 입구에서 세 분이 합류하여 우리 일행은 모두 15명이 되었습니다. 진관사에 들어가서 인증샷을 하고 다시 나와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을 걸었어요.

 

모두 아이젠을 차고 스틱으로 무장하였기에 오르막이나 내리막 길에서도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었고,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매우 좋은 산행이 되었습니다. 은평뉴타운 폭포동 부근 정자에서 정제갑 부총무님이 준비하신 커피를 나누어 마셨어요. 1.6리터가 되는 무거운 보온병을 짊어지고 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탕춘대길까지 예정했던 산행코스를 우천관계로 도중에 불광중학교로 바꿔 내려왔어요. 지도자의 임기응변적인 판단으로 미끌어지지 않고 모두 무사히 하산하였습니다. 서 회장님, 감사합니다.

 

불광중학교 건녀편 검정두부집은 주인이 바뀌었는지 상호도 다르고 폐업중이어서 연신내역 부근 새장골 식당까지 걸어갔어요. 정제갑 부총무님께서 2013년 공로상을 받으셨는데, 답례로 점심을 쏘셔서 잘 먹고 일어섰습니다. 축하와 감사인사 드립니다. 다음 주 제1146회 산행은 청계산 산림욕장- 옥녀봉- 원터골- 동지섣달 꽃본듯이로 이어지며, 2013년 총회 겸 송년모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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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원 인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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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