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152회 대공원역-옥녀봉-원터골 산행화보 (1) / 2014. 2. 6 (목)

august lee 2014. 2. 6. 15:34

 

 

 

청계산 옥녀봉에서 관악산을 뒤로하고

 

2014년 2월 6일(목) 오전 10시30분, 4호선 대공원역에 삼락회 회원 23명이 모였어요. 오랜만에 얼굴을 뵈옵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 반가왔습니다. 구정 연휴라 한 번 쉬고 2주일만에 만났는데, 조류독감 때문에 동물원이 2월 9일까지 문을 열지 않았어요. 조남수 회장님은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대공원 산림욕장길 대신에 옥녀봉- 원터골 코스로 변경하셨습니다. 서서히 오르더니 상당히 급한 경사도 있었지만,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듯이 일사천리로 나아가셨어요.

 

조금만 걸어보겠다던 권영춘 회원님도 옥녀봉을 넘고 원터골까지 산행을 하셨습니다. 옥녀봉에서 인증샷을 하였는데, 지나가는 등산객이 노련한 솜씨로 소나무와 관악산을 잘 잡아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산행 도중에 지난 1월 20일 한라산 백록담에 오르던 이야기도, 지난 1월 24일 갑자기 세상을 뜨신 한상진 님을 추모하는 말도 나왔어요. 이제 갑오년 청마해가 시작되어 첫 산행에서 23명이 참가하셨으니, 좋은 징조라 하겠습니다.

 

다음 주 2월13일(목) 제1153회 산행에는 10시 30분, 서울대 정문 옆에 있는 관악산공원 입구 시계탑 앞에서 모여 삼성산에 오릅니다. 2월 20일(목) 제1154회 산행은 10시 30분, 2호선 종합운동장역 4번 출구에서 모여 양재천을 걸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4월 산악대(네번째 월요일 장거리 산행)는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에 모여 불곡산(312미터)- 대지산- 숯돌봉(315미터)을 간다고 윤기중 단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공원역에 가다가 우연히 전 용산고등학교 名 학생주임 성낙용 선생님(86세)을 만나뵈웠어요.

 

김승태 님과 권영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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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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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청계산 옥녀봉 200미터 전방에서 화서표 인절미가 등장합니다.

 

우리가 다녀온 한라산 눈꽃 트래킹을 주선해주신 미래트래킹(허근 대표님) 전단지를 보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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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