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사에서
국기봉 앞에서
8학년 선배님들
7학년입니다.
앞길이 양양한 6학년 아우님들
2014년 3월 13일(목) 오전 10시, 서울대 정문 옆 관악산공원 입구 시계탑에서 삼락회 회원 19명이 모였어요. 서영종 전 회장님의 안내를 받아 야영장을 거쳐서 제2.3깔딱고개를 넘어 삼막사에 올랐습니다. 도중에 국기봉 앞에서 인증샷을 하고, 삼막사 일주문 앞에서 또 한 번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지나가던 여자분들이 찍어주셨는데 두 장 모두 전문가 수준으로 잘 나왔습니다.
계속 오르막 계단이어서 숨이 차고 조금 힘들었지만, 그 고비를 잘 견디어 내면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고 보약을 먹은 것처럼 신진대사도 활발해져서 마음이 가볍고 기분도 상쾌합니다. 봄은 왔지만 아직 파릇파릇 잎은 보이지 않고 바람도 쌀쌀하였어요. 경인교대로 내려가는 차도가 조금 긴 감이 있었지만 계곡길보다 안전합니다. 경인교대 안양캠퍼스 정류장에서 버스로 신림사거리 직전까지 와서 우마루 식당에서 소고기전골을 먹었어요.
조남수 회장님은 어제 정독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이용태 회장님의 강연- 긍정적인 마음가짐- 요지를 말씀해주시고, 2013년도 결산도 밝혀주셨습니다. 살림을 잘 하셔서 상당한 기금을 적립할 수 있었어요. 오는 3월 24일(월) 4월 산악대는 구룡산- 대모산 코스가 단조로워 양주역에서 모여 양주 불곡산에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윤기중 사월산악대장님은 작년도 키리만제로 등정에 이어서 오는 3월 21일(금) 출발하여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중간 5500미터 지점까지 등반하시고 오신답니다. 장도를 축하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뒤로 신림여중 건물이죠?
우측으로 서울둘레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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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제1광장에서 깔딱고개로 국기봉까지 직진했어요.
26 아직 눈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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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11:30통과
저 아래 멀리 경인교대 안양캠퍼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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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봉에 태극기의 태극 모양만 점처럼 눈에 보입니다.
7학년이 등산부 주축을 이룹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