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5회 남한산성 산행화보 (1) / 2014. 10. 9 (목, 한글날 공휴일) 10:00 마천역-11:24 오르기

2014년 10월 9일(목) 한글날 오전10시, 5호선 마천역에서 삼락회 회원 17명이 모였어요. 조남수 회장님은 해외여행중이라  임재수 부회장님과 서영종 고문님, 그리고 윤기중 4월대 단장님의 안내로 테니스장과 쌍바위약수터를 지나 삼거리에서 인증샷을 하고 그 길을 그대로 올라갔습니다. 바쁜 일정임에도 삼거리까지 안내해주시고 귤도 사주신 서영종 고문님께 감사드립니다. 여자 회원님들이 다섯 분이나 참석해주셨어요. 가파른 길이 몇 군데 있어서 그때마다 잠깐씩 쉬었다 가니 한결 수월했습니다. 그 전에는 서문 쪽으로 직행하여 모두들 숨 가쁘고 힘들어 하셨어요. 같은 산이라도 코스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였어요.

여러분들이 간식을 준비하셔서 나누어 먹었어요. 나무 데크가 여러 군데 보이는데 안전하고 좋지만, 그 옆에 있는 오솔길이 더 좋은 곳도 있었습니다. 연주봉옹성까지 올라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었어요.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아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수어장대에 오르지 않고 바로 산성 동네로 내려오는데, 모처럼 휴일이라서인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찼어요. 석산정에서 열 가지가 넘는 산나물로 비벼도 먹고, 유기종 선배님께서 가져오신 청양 구기자술도 마셨습니다. 조남수 회장님과 민대홍 총무님의 빈 자리를 임재수 부회장님께서 메워주시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4월산악대 윤기중 단장님께서 10월 27일(월) 산행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해주셨어요. 검단산이냐? 아니면 청계산 종주냐? 회장단에서 상의하여 결정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제1186회 산행은 10월 16일(목) 오전 10시에 1호선 도봉산역 길건너 만남의 광장에서 모여 거북바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10월 25일(토)에는 06:30까지 현대백화점 주차장(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100미터 지점)에서 모여 양구 두타연에 갈 것입니다. 하산길은 버스, 도보 등으로 나뉘어졌어요. 감사합니다. 

10  10:17

20  10:26

성불사

30  10:40

서영종 고문님(좌)

40  10:49

50  11:14

55  11:24       임재수 부회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