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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20일(목) 오전 10시 30분, 1, 7호선 도봉산역 앞 만남의 광장에서 삼락회 회원 14명이 모였어요. 이수환 회원님은 다른 모임이 있어서 인사만하고 가셨습니다. 윤기중 4월 산악대 단장님의 안내로 마당바위까지 올라갔어요. 날씨가 많이 풀려서 도중에 겉옷을 벗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마당바위에 올라서 쉬다가 조금더 올라 오거리에 이르렀어요. 시간이 있었다면 더 오를 수 있었겠지만 조금 쉬다가 용어천 계곡을 따라 내려왔습니다. 비탈길이고 낙엽 아래 물기가 있어서 조심조심하느리고 힘들었지만 낙엽이 다 진 나무 사이로 펼쳐지는 큰바위와 풍광은 참 멋있었어요. 거의 4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치고 도봉산 입구에 있는 생성구이집에 가서 고등어구이 등으로 늦은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11월 24일) 오전 10시에 천호역에서 모여 검단산에 오른다고 4월산악대 윤기중 단장님이 말씀하셨어요. 제1192회 산행은 분당선 이매역에서 만나 영장산에 오릅니다. 그리고 2015년 삼락회 산행계획을 세우는데, 좋은 코스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조남수 회장님이 강조하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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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도봉산역 부근에 있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제1코스 시발점인 도봉산역, 서울청포원에 설치된 스탬프 찍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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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