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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22일(목) 오전 10시, 4호선 대공원역에서 삼락회 회원 16명이 모였어요. 조남수 회장님과 임재수 부회장님께서 일이 있으셔서 민대홍 총무님이 주재하셨습니다. 신난수 회원님을 선발대장님으로 모시고 동물원- 산책로- 남미관 샛길 코스를 걸었어요. 서영종 고문님께서는 집안일로 동물원- 호숫가길- 경마장길을 걷고 귀가하셨습니다. 날씨가 무덥고 오르막길을 오르느라고 땀을 좀 흘렸지만, 숲길을 걸으니 견딜만했어요. 여학생들이 여섯 분이나 참석하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남미관샛길을 내려와서 아스팔트길을 걸어내려왔어요. 뒤에 오신 일곱분들은 동물원을 통과하셨지만, 식당 가는 길에서 나중에 합류하셨습니다. 전화번호를 잊었는데 대공원 2번 출구에서 먹자 식당(02-502-5117) 명함을 받았어요. 민대홍 총무님께서 15인분 오리 4마리를 예약해주셨습니다. 한방백숙 오리 한마리가 50% 할인하여 29,500원인데 손님이 아주 많았어요. '먹자' 식당은 대공원역 4번 출구 한국카메라박물관 옆에 있고 씨암탉 누룽지 백숙전문점입니다.
6월중 사월대는 오는 6월26일(네째 월요일) 오전10시, 중앙선 팔당역에 모여 예봉산에 오릅니다. 다음 주 제1310회 관악산 산행 은 6월29일(목) 오전 10시, 서울대 정문 옆 관악산공원 입구 시계탑에서 모여요. 더운 날 수고 많으셨어요. 동행이 있어서 참 좋은 시간에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6매는 김광열 회원님 촬영
192 10:16
199 10:34
206 10:43
신난수 대장님이 앞장 서 셨어요.
213 11:07
나무의 마음 - 이은상 시
참 좋은 시 詩인데 보이지 않아 전문을 옮겨왔어요. 끝에서 두 번째 두우며는 무슨 뜻일까요?
나무의 마음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소
숨쉬고 뜻도 있고 정도 있지요
만지고 쓸어 주면 춤을 추지만
때리고 꺾으면 눈물 흘리죠.
꽃 피고 잎 펴져 향기 풍기고
울진 서광리 소나무숲
가지 줄기 뻗어서 그늘 지우면
온갖 새 모여 들어 노래 부르고
사람들도 찾아와 쉬며 놀지요
찬서리 눈보라 휘몰아쳐도
무서운 고난을 모두 이기고
나이테 두르며 크고 자라나
집집이 기둥 들보 되어 주지요
나무는 사람 마음 알아주는데
사람은 나무 마음 왜 몰라주오.
나무와 사람들 서로 *두우며
금강산 좋은 나라 빛날 것이요
*'두우며'- 둘이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며?
220 11:22
227 11:49
16705보 11.7킬로 2시간42분 715키로칼로리 4.3키로/시간
블라인드 면접 또는 블라인드 채용
면접을 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서류심사는 하지만
면접 자체에서는 이력서의 내용을 하나도 반영하지 않는 방식을 말합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면접을 할 때, 일정 이상의 학력이나 스펙 또는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출신지나 신체 조건 등의
차별적 요인들은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