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에스테야 - 엘 소토- 로스 아르코스 / 2012. 5. 10 (목) 시장바닥처럼 시끌시끌하던 에스테야 알베르게에서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새벽에 일어나 짐을 챙겨 출발합니다. 그 야단통에도 분실물 하나 없는 것이 순례들의 수준을 말해주어요. 포도주를 거저 마실 수 있다는 이라체에 도착했는데, BODEGAD IRACHE 라는 포도주 공장에서 선전 광고 겸 서.. 심신단련/산티아고 순례보고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