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12월중 4월산악대 청평 호명산 산행 화보 (1) / 2013. 12. 23(월) 10:00 청평역-12:20 호명산

august lee 2013. 12. 23. 18:55

 

 

 

 

 

 

 

 

2013년 12월 23일(넷째 월요일) 오전 9시 상봉역에서 삼락회 회원 11명이 모여, 9시 16분발 춘천행 전철을 타고 40분만에 청평역에 도착했습니다. 남쪽 광장에서 인증샷을 하고 한강가 간이 다리가 놓여져 있는 곳까지 갔어요. 안내판에 제1코스는 호명산-기차바위봉- 호명호-  상천역으로 10키로라고 씌여있습니다. 계속 오르는데  숨이 차고 힘들어 조심하면서  걸었어요. 아이젠과 스틱 덕분에 눈길을 잘 걸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내년도에 시행할 제주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는 훈련을 겸하였기에 참고 걸었어요. 눈 앞에 호명호를 쌓은 제방이   보이는데, 진퇴양난 - 오르고 또 오르니 호명호 전망대에 이르러 열 명이 인증샷을 하였습니다. 서영종 회장님은 다른 일이 겹쳐서 호명산까지만 등반하고 하산하셨어요. 예전에 차편으로 호명호까지 와서 양수발전시설까지 구경한 일은 있지만 종주는 처음이었습니다. 북쪽 능선길로 하산하여 상천에 이르는 길이 3.6키로로 나와있고, 급경사 부분이 많아 조심했어요.

 

송전탑 부근에 이르니 솔밭을 모두 뒤적어 놓았는데, 그것이 멧돼지 짓이라네요. 상천역 앞에 있는 식당에 오후 3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여  가평잣막걸리와 두부전골을 먹었습니다. 모두 오랜만에 나오신 진풍길 회원님이 한턱 쏘셨어요.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정미 5시간을 산에서 보냈어요. 오후 4시 41분 상봉역행 전철을 타고 왔습니다. 조금 피곤하지만 좋은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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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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