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1199회 매헌역- 서울둘레길 4-2코스(우면산-예술의 전당)- 선바위역 산행 화보 (1)/ 2015. 1.29(목)

august lee 2015. 1. 29. 16:34



2015년 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분당선 매헌역 5번 출구에서 삼락회 회원 16명이 모였어요. 조남수 회장님으로부터 산행 개요를 들은 후에, 서영종 고문님의 안내로 양재시민의 숲을 지나 한국교육개발원 입구 KT연구원에서 산에 올랐습니다. 길 표시가 잘 되어 있었는데,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는 고개를 여러 개 넘었어요. 소망탑에 오르는 분기점에서 서울둘레길 표시대로 걸어내려갔습니다. 처음 오르는 길이었어요. 오르고 내리기를 되풀이하니 대성사와 예술의 전당이 나왔습니다. 


조금 더 가서 민대홍 총무님과 6각정에서 만나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고 커피타임도 가졌어요.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우면산 정상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사당역으로 가느냐, 선바위역으로 내려가느냐 의견을 물었어요. 선바위역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가급적 안전하고 빠른 길을 택했답니다. 한참 잘 내려오는데 날씨가 풀려서 오솔길이 녹기 시작했어요. 미끄러운 경사진 길을 조심조심 내려오다가 주택가로 하산하였습니다. 선바위역 옆에 광양불고기집에서 설렁탕을 먹었어요. 유기동 선배님께서 구기자주를 가져오셔서 한 잔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고봉 기대승 선생의 시를 낭송하셨어요. 점심은 민대홍 총무님이 내주셨습니다. 민대홍 총무님,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 주 제1200회 산행은 2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4호선 남태령역에서 모여 삼남길이 시작되는 길을 따라 과천 온온사- 정부청사- 인덕원역- 학익천- 백운호수를 걸을 것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모락산 자락에 있는 임영대군 묘소까지 걸을 수도 있답니다. 3시간 동안에 약 7.5키로를 걸었어요. 무사히 산행을 마쳐서 다행이며, 감사와 축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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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