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223회 서울둘레길(매헌역-구룡산-대모산-일원역-수서역) 산행화보 (1) /2015. 8. 6 (목) 10:00매헌역-11:46개암약수터

august lee 2015. 8. 6. 15:34





2015년 8얼 6일(목) 오전 10시,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매헌역)3번 출구에 삼락회 회원 17명이 모였어요. 윤기중 단장님의 안내로 쉬운 서울둘레길을 걸었습니다. 그래도 15,000보 넘어 염천하에서 숲길이라지만 10키로를 넘어 걸었어요. 오르막에 오를 때에는 숨이 헉헉 찼지만 그러기를 서너번 하고 나니, 내리막길도 나왔습니다. 그때마다 적절한 휴식이 곁들여서, 정말 숨 돌릴 시간을 얻을 수 있었어요. 중산고등학교 앞으로 나와 일원역에서 전철로 수서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봄가을 같으면 콧노래라도 부를 수 있는 코스였지만, 낼모래가 입추라 해도 아직은 말복을 엿새나 남긴 한 여름 낮에 참 잘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걸었다면 절반도 못 가서 발병에도 두통까지 날 터인데, 도반님들이 많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보약 한 재 정도 먹은 것 같이 후련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 제224회 산행은 8월 13일(목) 오전 10시, 3호선 녹번역에서 모여 족두리봉에 오를 예정이라고 조남수 회장님께서 예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8월중 원거리 산행인 4월 산악대는 다섯번째 월요일인 8월 31일(월), 원주 치악산에 오른다고 윤기중 단장님께서 안내말씀을 해주셨어요. 셋째 목요일인 8월 20일에 자세한 말씀을 해주시겠답니다. 산행 후, 오랜만에 수서역 식당가 황태명가집에서 오붓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일전에 미국과 백두산을 연이어 다녀오신 최경숙 회원님께서 점심을 쏘셨어요. 최경숙 회원님,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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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