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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에서 풍수원까지 걷다 (2) / 2016. 6.17 (금) 10:53 복귀- 횡성 농공단지 -12:57 상하터

august lee 2016. 6. 17. 21:02




눈보라 치고 추운 겨울에 대비했는지 버스정류장 모습이 여느 곳과 달리 특이했어요.



오마이 갤러리, 무슨 전위예술작품인가 했어요.


다행히 가로질러 6번 도로로 올라 조금 걸으니 신촌경로당과 신촌 IC가 나타났어요. 휴! 이젠 제대로 되었구나 싶어 안도의 한 숨을 쉬었습니다. 6번 도로는 좁아서 큰차가 다니는 갓길은 위험해요. 모르고 그냥 걸었지, 다른 분에게 권할 일은 아닙니다.  하루를 걸어보니, 양평군 양동면에서 횡성군 서원면으로 이어지는 길은 한적하고 좋은 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횡성농공단지는 나오지 않고 공근면 초원1리草院1里에 정자가 있어서 발 벗고 쉬면서 준비한 빵을 먹었습니다. 도상연습 몇 번 했지만 실제로 나와서 현장을 보니 많이 다릅니다. 지도를 보다가 무얼 눌렀는지 주변 사진이 동영상으로 나오는데, 그럴 경우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요.


농공단지에 왔는데, 저기 보이는 고개로 나 있는 도로가 좁고 큰차가 다녀서 단지로 올라가 뒷문으로 고개까지 갈 생각을 하였습니다. 큰길로 나오려고 보니 비탈길에다 개울을 건너서 또 비탈길을 올라야 했어요. 디귿자로 빙 돌아야만 했어요. 버스 정류장 명칭이 상하터라던가요? 고개를 또 하나 넘으니 서원면이고, 건물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살펴보니 오마이갤러리, (주) 세라믹월드입니다.



993-065

993  10:55


995  10:56  공근면 안내판과 신촌 치안센터


신촌 IC



신촌경로당


003   11:05  길이 좁아서 냇가로 난 길로 빙 돌아나왔어요.


엔도몬도에 기록된 개천길입니다.






개울가 가든이며, 민박이 가능하군요.

6번 도로 합류함


010  11:13


여기 갓길을 걸었어요.


서울 107, 양평 55키로 지점, 6번 국도 확장공사중입니다.


뒤돌아 봄



17  11:24








24  11:35


청운면이 22키로입니다.


뒤돌아보니 횡성에서 겨우 8키로 걸어왔어요.



도보꾼 부부를 보았어요.




31   11:55  쉬었다 갑니다.









38  12:20









45   12:30








52   12:44








59  12:55  상하터



62  12:5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