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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7일(목) 오전 10시,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 앞 만남의 광장에서 삼락회 등산부 회원 9명이 모였어요. 어리는 1시간쯤 먼저 도착하여 서울창포원에 들어가 갖 피어난 꽃들을 감상하며 몇 장 담았습니다. 건너편 수락산을 보니 기차바위를 오르고 내려갔던 옛날 일들이 생각났어요. 북한산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보문능선을 타다가 무수골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어제와 아침에 내린 비로 개울물이 소리내어 흐르고 숲속이 상쾌하였어요. 시코너에서 잠시 멈춰섰다가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이해인 수녀시인의 산을 보며라는 시에는 시각장애인 점자표지판도 붙어있었어요. 성신여대 생활관을 지나 다시 산길을 걷다가 쌍둥이 전망대에서 커피타임을 갖고 올라가 동서남북 사방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계속 걸어서 세종대왕의 따님인 정의공주 묘소와 연산군 묘소를 지나서 작은 동산 하나를 넘었어요.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조금 더 올라가 단골이 되어버린 우리콩 순두부집에서 두부전골을 먹었습니다.
다음 주 265회 대모산 둘레길 산행은 2016년 7월 15일(목) 오전 10시에 일원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둘레길을 걷는다고 조남수 회장님이 말씀하셨어요.. 7월 4월 산악대는 7월 25일(월) 영암 월출산 종주로 잡고 제1,2안을 윤기중 단장님이 설명해주셨어요. 신청을 받아 다시 계획을 보완하시겠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12,500보를 3시간에 걸었으니 8Km가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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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