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925회 우면산 생태공원 산행 화보/No.2 in F major op.50 - Beethoven

august lee 2009. 6. 4. 16:36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입구에서

 

2009년 6월 4일(목) 10:00, 3호선 남부터미널역 버스 대합실에서 삼락회 회원10명이 모였어요. 남쪽으로

직진하여 소망탑 쪽으로 올라가다가, 항상 가는 오른쪽 말고 왼쪽으로 10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는

'우면산 생태공원'을 한 번 가보자는 박찬도 회장님의 제안으로 산을 내려갔어요. 처음에는 급경사이고,

조심스러웠는데 조금 더 내려가니 흙길이 완만해졌어요. 마을(형촌?)을 다 내려가서 오른쪽 산으로 생태공원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1. 남부터미널에서

 

 13번에 '기지시'(機?池市)라는 마을이 있어요.   지도를 보니 당진 부근에 있는 작은 동네 이름입니다.

 남부터미널에서는 '어디 가는 버스가 있는가?'하고 사진을 석 장 찍어 보았습니다.

 

 

 

                         충청권과 전라북도 쪽입니다.

 

                       경남권이고요.

 

    경상남도 남해안이 많아요.

 

 

 

 

 

 길건너 좌측으로 가면 서울시 인재개발원입니다. 옛날에는 공무원교육원이었어요.

 

 

 

                           죽은 나무를 쌓아 놓은 곳에서 소생물들이 살아간데요.

 

 

 

            오늘은 이 쪽 길이 아닙니다. 좌측 생태공원길로 향했어요.

 

      그렇습니다.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약 1000미터를 내려가면 마을이 나옵니다.

 

 저멀리 운동장 같은 곳이 과천 경마공원입니다.

 

 

 

              형촌마을은 좀 색다른 곳이예요, 그러나 성북동 저택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2. 우면산 자연 생태공원에서

 

 

 

 그런데, 여기는 약수도 없고 물은 각자가 가져가야 합니다. 약수가 있을 법한데 못 찾았나봅니다.

 

 

 

 

 

   두꺼비 알끈에서 두꺼비 올챙이가 나오서 자랍니다.

 

 

              권 총무님은 출장중이십니다.

 

 

 

            돌에 미끌어지지 않게 씨멘트인지 마찰재료를 붙여놓았어요.

 

 

 

 

 

 

 

             산사나무 꽃이 만발한 터널로 지나갑니다.

 

 

                 산사나무입니다.꽃이 예뻐요.

 

 

 

 

 

 

 

 여기는 숨어서 저기 나 있는 네모 구명으로 조류를 관찰하는 장소입니다.

 

 

     대한의 아들딸 우리들의 희망이요, 미래인 어린이들이 놀러왔는데 인사도 잘 해요. 고맙다, 잘 커요.

 

 

 

 

               이렇게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아서 걸어다니기에 좋습니다.

 

 

             옛날 옛적에 이 땅의 주인이셨던가 봐요. 먼저 가신 어르신, 부디 편히 쉬세요.

 

           명상의 숲 길에는 다음과 같은 시귀나 좋은 글이 적혀 있어요. 조용조용하랍니다. 명상 깰라!

 

 

 

 

 

 

 

 

 

 약 40 여분이 걸려서 한 바퀴를 돌고나서 와보니 처음 출발했던 인공 저수지였어요.

 

 

 

 

 

 

 

 

 

 

 

 

3. 분재박물관에서

 

 

 

 

 

 

 

 

4. 서울도시개발공사가 임대아파트를 짓는 공사장에서

 

 이제 집은 팔고 사는 물건이나 理財의 수단이 아니라 살아가는 住居라는 말이겠죠?

 

 아파트 건설현장은 한국교총 바로 옆까지 이어졌어요.

 

오늘은 산행에다,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학습, 분재박물관 구경과 홍보까지 1석3조를 하는 군요.

동행하신 여러분들 덕분이예요. 감사합니다.

 


      - -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 - 유명한 鋼鐵王(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 한 벽에는 낡은 커다란 그림 하나가 그의 일생동안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거나 골동품적인 가치가 있는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그림 내용은 커다란 나룻배 하나와 배를 젓는 노가 썰물 때에 밀려와 모래사장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것으로, 무척 절망스럽고 처절하게까지 보이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라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카네기에게, “왜 이 그림을 그렇게 사랑하느냐고” 물었더니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가 청년시절에 세일즈맨으로 이 집 저 집을 방문하면서 물건을 팔았는데, 어느 노인 댁에서 이 그림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이 그림이 퍽 인상적이었고, 특히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는 오랫동안 그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8세 되던 해에 기어코 그 노인을 찾아가 용기를 내어 청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이 그림을 자기에게 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노인은 그의 청을 들어 주었습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일생동안 소중히 보관했고,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말을 그의 생활신조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사랑하는 삼락 친구들, 오늘도 건강하세요. 임장규 올림

      Romance for for Violin and Orchestra
      No.2 in F major op.50 - Beetho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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