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1회 이수봉 산행 화보

2009년 7월23일(목) 10:00,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삼락회 등산동호인회' 회원 11명이 모였어요.

4432번 버스로 종점인 옛골에 가서 이수봉 진입로까지 걸었습니다. 보통 때에는 등산에 약 70분, 하산에

60분, 휴식 15분 정도로 2시간 반이면 충분하였답니다. 더우니 두 번이나 쉬어서인지 4시간이 걸렸어요.

 

 

 

 옛골 종점에서 민득춘 선배님을 만났어요.

 

 아니! 서울에 대나무 숲이 있답니다.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니 그런가요? 왕대, 이대, 오죽이라니...

 

 

                             처음에 오르막부터 숨 가쁘게 합니다. 이 때 운동이 됩니다.

 

 

                            이수봉 길은 흙길이어서 좋고, 소나무가 많아서 더욱 좋습니다.

 

 

 

 

 

 

     커피타임입니다. 무거운데 큰 보온물통까지 가져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품 소나무, 소나무야, 소나무야! 네 키가 너무 커서 모두 담지 못해 미안타.

 

 

 

 

 

 

 

 

 

 

                노익장  김이태 선배님께서 일찌감치 구름다리에 도착하여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꽃이 핍니다.

 

 

 

 

 옛골 종점 부근 방일 해장국 집에 가셔서 생맥주를 들고 중복 전야제를 겸해 지냈어요.

 

 

 

 기아자동차 본사 앞에 전경버스가 줄지어 서있고, 큰길 건너에선 금속노조원들이 모여 구호를 외쳐요.

 

오늘, 더운 날씨에 산행하시느라고 스고 많으셨습니다.

동행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03.베토벤/교향곡 제6번 F장조 '전원 Pastorale' op.68
제1악장 Allegro ma non trop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