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회 청계산 이수봉 산행 화보 / 2013. 6. 13(목)

 

 

2013년 6월 13일(목) 오전 10시, 청계산 옛골 버스 종점에서, 삼락회 등산부 회원 14명이 모였어요. 이수봉을 오랜만에 찾았는데, 처음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유기동 님과 장옥룡님, 김이태 님은 8학년이 넘으셨는데도 잘 걸으셨어요. 한 두번 쉬었다가 가느라고 1시간 40분쯤 걸렸습니다. 이수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내려왔는데 어찌나 발걸음이 가볍고 빠른지 놀랄 정도였어요. 버스종점 방일해장국(성남, 수정구 상적동 211-4, 031- 757- 4751)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찬도 고문님께서 점심을 쏘으셨어요. 4월 산악대 윤기중 대장님이 일행 십 여명과 함께 12박 예정으로 해발 5800미터인 킬리만자로 등반을 하신답니다. 지리산 종주 축하와 윤 대장님의 장도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박찬도 고문님이 한 턱을 쏘셔서, 우리는 점심값을 내지 않고 맛있고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태 선배님과 서영종 회장님, 그리고 박찬도 고문님에 이르기까지 연속 세 번을 이렇게 쏘시니 어리도 한 번 쏠 때가 다가오는 것같군요.

 

다음 번 6월20일(목) 산행은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에서 모여 남한산성을 오를 예정입니다. 만보기가 14,000보이니 10키로를 3시간 동안 걸었어요.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몸이 가쁜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천림산이 어디이고 봉수대는 어디인지 궁금했는데, 오늘 그 장소를 발견했어요. 동행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청계산입구역, 기존 길이 없어져서 버스를 타려면 건너편으로 조금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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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로 참석하지 못하신 조남수 부회장님, 일은 잘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