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1122회 남한산성 산행 화보 (1) / 2013. 6. 20 (목) 10:00 마천역 출발- 12:20 연주봉 옹성 도착

august lee 2013. 6. 20. 16:20

 

제1122회 남한산성 산행-  연주봉 옹성에서 7명 2013. 6. 20(목) 

 

 

 

박장대소해보자는 조남수 부회장님의 말을 듣고서도 제각기 표정이 너무 다릅니다.

2013년 6월 20일(목) 오전 10시, 5호선 종점 마천역 만남의 광장에서 삼락회 회원 9명이 모였어요. 서영종 회장님과 황인우 회원님은 다른 일이 생겨 부득이 산행에는 참가하지 못하셨지만 출석해주셨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두 자리 수가 넘었는데 7명이 산행을 하려고 하니, 삼락회 등산부가 콱 줄어든 느낌이 들었어요. 날씨가 무더우니 벌써 여름휴가를 떠나셨나요?

 

골프장 코스는 완만하지만 너무 길어서 중간 코스를 택했습니다. 나무 계단이 서너 군데 있고 200개가 넘는 곳도 있어서 모두들 땀에 흠뻑 젖었어요. 두 세 번 쉬엄쉬엄 오르고 또 오르니 성벽 암문 입구에 다달았습니다. 연주봉 옹성을 가보자고들 하셔서 어리는 뒤따라가서 인증샷에 들어갔어요. 우리 사진을 찍으려고 일부러 와서 기다리신 것같은 중년 남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암문으로 들어가 국청사를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오는데, 숲길이 참 좋았어요. 고 한경직 목사님께서 여생을 지내신 작은 집도 보고, 영락여신학교도 지났습니다. 숭렬전을 가 보지 못했는데, 어리의 기억으로는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 사당입니다. 어디 가서 점심을 먹을까? 망설이다가 순교성지 건너편 산성두부집을 소개해 드렸어요. 7명이 오붓하게 두부전골을 먹고 막걸리도 마셨습니다. 손재수가 있어 귀한 썬글라스를 잃어버린 분께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중앙 주차장에서 셋은 52번 버스로 내려오고, 김이태 선배님과 조남수 부회장님 등 네 분은 걸어서 내려오셨어요. 그 만큼 여력이 남으셨으니, 정말 경축드립니다.

 

4월 산악대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6월 24일)은 구파발역에 모여 북한산에 오르시고, 27일(목)에는 대공원역에 모여 산림욕장을 걸으신답니다. 5800미터 킬리만자로 등정중이신 윤기중 산악대장님! 대장정에 오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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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종 회장님

 

황인우 회원님과 김이태 선배님

 

 

 

 

 

송파구 보건지소에서 건강체크를 해주셨는데, 어리는 혈압 79-132, 혈당 119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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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