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1176회 대공원 산림욕장 산행화보 (1) / 2014. 7.31 (목) 10;00 대공원역-10:57 조절저수지-11;20 저수지입구

august lee 2014. 7. 31. 15:30

 

 

 

2014년 7월 31일(목) 10시, 4호선 대공원역에 삼락회 회원 18명이 모였어요. 날씨가 궂은데도 많이 나오셨습니다. 서영종 고문님의 안내를 받아 동물원으로 입장하여 조절저수지를 향했어요. 32도가 넘고 폭서주의보가 내려서 산림욕장을 절반만 걷기로 하였습니다. 조절저수지 팔각정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계속하여 산림욕장길로 올라갔어요. 숲속 길을 걸으니 더위도 조금 수그러지고 걸을만 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산림욕장길에서 조절저수지 방향으로 걸어내려왔는데, 오늘은 거꾸로 올라간 것입니다.

 

산림욕장길은 대공원측에서 손질을 많이하여 걷기가 훨씬 더 좋았어요. 도중에 커피타임을 가졌어요. 오재순 선배님께서 보온병에 뜨거운 물 500 밀리리터와 커피를 가져오셔서, 어리의 물 1리터를 더하니 열 일곱 잔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 선배님, 감사합니다. 산림욕장을 거의 다 내려올 무렵에 소나기가 내려 우산을 썼어요. 금방 멈추는 걸 보니, 우리나라도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는지 스콜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동물원 후문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서울랜드를 지나 분수대식당에서 곤드레밥과 산채비빔밥, 육개장 등 각자 기호대로 점심식사를 하였어요. 임재환 선배님께서 얼굴이라도 보자고 식당으로 나오셔서 우리 일행은 모두 19명이 되었습니다. 김광열 님도 나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 제1177회 산행은 8월 7일(목) 오전 10시,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매헌역)에서 모여 구룡산 방향으로 서울둘레길을 걸을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4월 산악대에서 회원 9명이 강촌역 부근 삼악산을 다녀오셨답니다. 매주 화요일에 만나서 경기 둘레길을 걷는 모임에서는 8월 5일(화) 오전 9시에 진위역에서 모여 평택구간을 약 20킬로 걸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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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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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