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 정상에서 어리가 준비한 커피타임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한 후에 하산하였습니다. 구룡산을 거의 다 내려갈 때 쯤, 대모산 방향에서 올라오시는 서영종 고문님과 만나서 동행하였어요. 대모산에서는 서울둘레길보다 정상까지 올라 능선으로 수서역으로 하산하는 것이 더 힘들지 않았을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쌍봉약수터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느라고 조금 숨이 가빴어요. 날씨는 무덥고 세월이 세월이라 같은 코스라 하더라도 조금씩 더 힘들어질 것같습니다.
하산하여 오랜만에 덩더쿵 민속마을에서 황태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수서역에서 각각 헤어졌어요. 3호선을 타고 양재역 방향이나 오금동역 방향으로. 분당선을 타고 선릉역, 왕십리역 방향이나 분당방향으로 말입니다. 조남수 회장님은 다음 산행은 8월14일(목) 오전 10시에 3호선 녹번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북한산 족두리봉에 오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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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을 내려오다가 대모산 방향에서 올라오신 서영종 고문님과 만납니다. 방가방가!! 일행은 19명.
99 11:57 정영진 시인님입니다.
지난 겨울, 한라설산 눈꽃트래킹에서 느끼신 소감을 나타낸 '하루방의 미소'라는 시詩를 소개합니다.
수서역은 서울둘레길로 아직도 4키로 이상 남았어요.
109 12:10
121 12:23
불국사를 지납니다.
131 12:34 사랑나무 연리목 앞입니다.
실로암 약수터
151 13:10
쌍봉 약수터에서도 한참 쉬었어요.
쉬면서 신난수 님으로부터 책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161 13:32
나무 뿌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대모산 하산 완료, 전원 무사히 하산함을 축하합니다.
171 13:48
덩더쿵 민속마을에서 황태정식을 먹었어요. 오늘이 입추이자 말복입니다.
아직 황태는 상에 오르지 않았어요.
이진숙 님으 건배제의
181 14:08
조남수 회장님은 제1178회 산행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국을 방문하시는 8월 14일(목) 오전 10시, 3호선 녹번역 2번 출구에서 모여 족두리봉에 오른다고 말씀하십니다. 더운 날, 산행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182 14;4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