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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소리길 3 코스 걷기 화보 1 / 2016. 5.20 (금) 07:40 양평역 - 갈천산책로 - 09:44 회현2리 가소마을

august lee 2016. 5. 17. 16:16







508-634


2016년 5월19일(목) 잠실역에서 오전 5시55분 첫차로 왕십리역까지 갔어요. 6시26분 전철을 타고 07:40 양평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양평군청까지 직진하여 좌회전하여 남한강변을 걸었어요. 한강 건너편이 여주 땅인 줄로만 알았는데, 양평군 강상면과 강하면이었습니다. 양평대교를 지나니 강변에 갈천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물소리길과 겹쳐졌어요. 도중에 강변 고수부지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4Km 휴식터에서 김밥을 먹고 쉬었습니다. 제2 배수문 부근에서 좌회전하여 내려가니 어디서부터 내려오눈지 도수로에 물이 콸콸 소리내어 내려가고, 가소 可巢 마을 회현2리에요. 얕으마한 매봉산에 올라 숲길을 걷는데, 물소리가 크게 울렸습니다. 남한강 물을 간이 탱크로 끌어올려 곧바로 배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나중에 큰길로 내려가보니, 강물을 끌어올리는 작은 펌프시설이 있었습니다.


모내기가 한창인데 이렇게 농업용수를 저렇게 조달하니 물걱정은 없겠어요. 다시 흑천으로 내려와서 마을길을 돌고 돌아 회현1리 마을회관을 지났습니다. 흑천교 옆 능수버들 아래에서 점심 요기를 하면서 보니, 물소리길을 걷는 사람들이 몇 분 있더라고요. 개천가 산길에 올라 흑천 건너편을 보니 쉐르빌온천과 대명 양평리조트였습니다. 철길 방향으로 오르니 3코스 인증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철길따라 계속 걸어 원덕초등학교를 지나니 3코스 종점인 원덕역입니다. 제3코스는 11Km로 표기되어 있는데, 걸어보니 만보기에는 13Km로 나왔어요. 시간은 4시간 20분 걸렸습니다( 07:40- 12:00). 원덕역에서 그냥 전철을 타고 집에 갈까하고 망설였어요. 오존주의보가 내린 줄도 모르고, 12시이고 다음 4코스는 원덕역에서 용문역까지 6.2Km이니 그냥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맘 먹고 계속 전진합니다. 앞에 보이는 큰산이 1.4Km라는 추읍산이고 전철은 터널을 지나갑니다.



515  07:37



523  07:43





531  07:50   양평군청



양평군 강상면이 보입니다.


539  07:57







547  08:03








562  08:15





569  08:21





576  08:31







583   08:41  강가에서 다시 뚝길로 올라갑니다.




여기가 4키로 지점, 아침 요기도 하고 쉬었다 갑니다.



4키로, 7키로 지점- 양평역에서 4키로를 걷고, 앞으로 원덕역까지 7키로가 더 남았군요.



591   09:06  여기는 강하면쯤 되는가요?








598   09:17  회현2리 가소마을로 내려갑니다.











606  09:23








613   09:28



가소可巢 마을






620  09:34








627  09:38




가소정





634   09:4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