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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소리길 3코스 걷기 화보 2 / 2016. 5.20 (금) 09;44 가소마을- 흑천- 철길 가 - 12:01 원덕역

august lee 2016. 5. 17. 16:17


635- 729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크게 납니다.


저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커다란 수도관에서 콸콸 솟아오른 물은 바로 옆에 있는 수도관으로 흘러내려갑니다.




642  09:50   여기도 물이 잠시 들렸다가 내려가는 정거장입니다.



쓰러진 나무를 좀 자르면 될 걸..... 고개 숙여 겸손을 배우고 실천하라는 뜻이 숨어있나요?


648   10:02



655  10:08  흑천, 저 앞에 추읍산이 보여요. 저는 우두산- 소머리산인 줄로 착각했답니다.



가서 살펴보니 가압시설입니다.  흑천물을 끌어올려서 산 정상 콩크리트 통에 퍼 붓는 장치입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조그마한 시설이지만 없으면 벼농사를 지을 수 없어요.




662   10:13




절인데 멱을 땃는지 소리도 내지 않고 개 한 마리가 으르렁거리며 다가섭니다.

개 때문에 그늘 쉼터 평상에 오르지도 못했어요. 절에서 사람을 쫓아내다니 고연지고!



668  10:19








675  10:27




뒤돌아보고




682  10:36








689  10:43


수양버들 그늘에 앉아 쉬면서 김밥을 먹고 발바닥도 말렸어요.






696  11:21






703   11:27




3코스 인증대가 놓여있어요.



709   11:37  추읍산이 멀리서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어요.



철길 옆에 난 길을 따라 걷고   





716  11:49






722  11:55





729  12:0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