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2월16일(목) 오후 청계산 옥녀봉 산행후에, 원터골에 있는 '동지섣달 꽃본듯이' 식당에서 삼락회 등산동호인회 회원 37명이 모여 2010년 송년모임을 가진 모습을 담은 화보입니다. 식당 이름과 같은 시를 권영춘님이 지은 시를, 식당 사장님- 아니 옥녀봉에서 잠시 내려오신 선녀가 낭송하고요,
박화서 교장님 정년퇴임식에서 바친 시- '내 이웃만 섬기다가 떠나는 임' 를 권영춘 님이 직접 낭송하셨습니다. 노래도 세 곡이 나왔고요, 동무생각[思友]- 겨울편-을 모두 합창하였어요. 뜻깊은 송년모임이었어요.
사장님이 손수 북을 치며 창을 불러 주셨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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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춘 시인께서 시를 낭송해주십니다. 먼저 '동지섣달 꽃본듯이'는 여사장님이 낭송하십니다.
105 옥녀봉에서 잠시 내려온 선녀가 새타령, 성주풀이를 불러준답니다.(시집 78~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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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내 이웃만 섬기다가 떠나는 임' 박화서 님께 보내는 시를 권영춘 님이 직접 낭송하십니다.(54~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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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주십니다.
114 동반자를 불러주십니다.
95 박찬도 회장님께서 건배를 제의하십니다. 너무 긴데도 잘 따라 하셨어요.
박화서 님, 보무당당한 산행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찍었어요.
감사합니다.
송구영신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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