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제1005회 삼락회 인왕산 송년 산행 화보

august lee 2010. 12. 30. 15:49

 

 

 

2010년 12월30일(목) 10:30, 3호선 경복궁역에서 삼락회 회원 14명이 모였어요. 마침 모이는 곳에서 그림전시회가 열려서 눈에 띄는 몇 점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직공원을 통과하여 종로도서관과 단군성전, 황학정을 지나 인왕스카이웨이 옆으로 나 있는 눈 덮인 오솔길을 따라 자하문 옆 청운공원까지 걸었어요. 서시정(序詩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간식과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노몽규 님이 귤을 두 봉지나 가져오시고, 박찬도 회장- 아니 고문님은 물 건너온 하꾸라이 과자, 박양수 차기회장님?은 천안 호도과자를 2개씩이나 손에 쥐어주셨어요.

 

기어이 윤동주 언덕에 오르자고 하셔서 거기를 거쳐 자하문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서영종 회장님은 집안에 부득이한 일이 생겨서 못나오셨는데, 청운초등학교 앞 전주식당을 소개해주셔서 맛있고 푸짐하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자하문 최규식 경무관 동상을 보고, 경기상고와 청운중과 경복고 담을 따라 보도를 걸어 식당까지 걸었어요. 인왕스카이웨이 중간에 인왕산에 오르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눈이 쌓여 있고 안전을 고려하여 보류하였어요. 송년등산이라기보다 워킹이었지만 1만 보 이상 걸었으니 운동량은 적절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1월 6일(목) 10:30 6호선 한강진역에서 모여 남산에서 시산제를 합니다.

송구영신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어머니헌장, 그 내용은 잘 보이지 않아요.

 

 

 

 

 

  

 

 

 

 

 

  

 

 

 

 

 

 

  

 

 

 

 

 

 

 

 

 

 

 

 

 

 

 

 

 

 

 

 

  

 

 

 

 

 

 청운실버센터 뒷편 큰길에서 1968년 1월21일 초저녁, 최규식 당시 종로경찰서장이 몸으로 북한 무장공비 124군 부대원들을 막았어요, 그 자리에서 순직하셨습니다.

 

 

 

 

 

 

 

 

 

  정영진 시인께서 자작시 '일출'을 낭송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내년에 팔순이 되시는 김이태 님께 축하인사를 드리자 기뻐하십니다. 요즈음에는 0.7을 곱하셔야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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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동 가는 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