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삼락회 넷째 월요일 산악대 12명이 지리산에 다녀왔어요 (1) / 화엄사 5.23(월)

august lee 2011. 5. 25. 00:09

 

 

서울교육삼락회 등산동호인 모임에서는 매 주 목요일에 산행을 합니다. 넷째 월요일에는 좀더 먼 곳으로 산행을 떠나는데, 이번 5월 넷째 월요일에는 (4월 산악대 대원 12명) 1박 2일로 지리산에 다녀왔어요. 이번 산악대는 팔순을 맞이하신 김이태 님과 오재순 님, 73,4,5세인 Y, P, C, K 회원님, 71,2세인 K, L 회원님, 그리고 60대 후반 4명 등 12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김이태 선배님과 오재순 선배님의 팔순을 축하하는 산행인 것같아서 흐뭇하였고, 저희들도 '팔십에 지리산을 오를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어요.

 

5월23일(월) 오전 10시 50분에 용산역에서 모여 전라선 무궁화호를 타고 11시20분 구례구(求禮口)를 향했습니다. 윤기중 산악대장님과 조남수 총무님과 이수환 님께서 준비를 잘 해오셔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구례구에서 6인승 승합차로 오재순 님이 예약해놓으신 한화콘도로 가서 여장을 풀었어요. 저녁을 지어먹자고 준비하시는 세 분을 뒤로 하고, 화엄사 경내를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몇 년만에 들리는 곳이었지만 여유를 가지고 구층암까지도 돌아보았어요. 숙소에 와서 불고기 파티를 하고 일찍 잠 들었습니다. 다음  날(5월24일) 기상이 오전 4시30분, 아침 식사를 5시에 마치고 새벽 5시 30분에 예약해 놓은 승합차 2대에 나누어 타고 성삼재까지(약 30분) 차량이동하였어요.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이처럼 깨끗하게 쓸어놓은 길을 보고, 마음이 다 개운해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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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아! 잘 있거라, 우리는 지리산에 다녀오마!

  

 

 

 

 

 

 

 

 

 

전주역 건물이 한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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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이산 화엄사(智異山 華嚴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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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