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단련/삼락회 산행

한라산 이야기 (5) 서귀포 나들이/ 2014. 1. 19 (일) 새섬[草島]- 석부작박물관-아르본 리조트

august lee 2014. 1. 22. 19:19

석부작공원에서 본 한라산

 

새섬으로 가는 육교 위에서 - 새섬이란 '새'는 지붕을 이는 억새를 말한답니다.

섶섬[森도], 문섬[文島], 호섬[虎島] 등 섬 셋이 서로 바라보며 삼각형을 이룹니다.

 

숙소에서 손녀와 만나다.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세 섬이 모여있는 곳중에 새섬을 30분에 일주하고, 석부작박물관(테마공원)에 들어섭니다. 정원을 돌과 귤나무 등으로 잘 가꾸어 놓았는데, 건물로 들어가보니 120년 된 산삼을 모체로 뿌리를 배양하는 시설이 있었어요. 구형球型 유리병에서 시작하다가 이제는 큰통에서 산삼배양근을 대량배양하여 말리고, 국수같이 작은 알맹이로 만들었습니다. 충북대와 제주대 등 여섯 곳에서 실험에 성공하여 제품을 만들었답니다. 한 달 복용분이 10만원이고 최소 석달은 먹어야한다는데, 우리 일행중에 P회원님이 부인과 딸을 위해 구입하셨어요.

 

저녁에 숙소로 어리의 아들과 며느리가 손녀와 함께 왔어요. 한라봉 2박스와 귤 1박스를 들어와서 회원님들과 나누어 잘 먹었습니다. 손녀는 이제 여섯 살이 되었다고 자랑하였습니다. 서귀포에서 밤중에 달려와서 손녀와 상봉 기회를 준 아들 내외가 고마웠어요. 꼭두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제주에 와서 종일 알차게 보내고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1월 20일, 월) 새벽 4시 기상, 5시 30분 식사, 6시 버스승차, 그리고 7시에 성판악을 출발하여 12시까지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잠이 들 때까지 묵주를 한 바퀴 돌렸어요. 환희와 빛의 신비, 고통과 영광의 신비로 이어집니다. 비가 온다니 입산 여부는 미확정이라 약간 걱정되지만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374 15:12 통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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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16:14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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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부작 테마공원, 박물관 앞입니다.

 

 

445 석부작박물관

 

 

 

구름에 가려있던 한라산 정상 부근이 사알짝 모습을 보여줍니다.

450 16시 50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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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아르본 ARBON 하우스,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아들 내외가 손녀와 함께 방문합니다.

19:14분 현서와 만나다.

제2조 숙소.  5인 1실입니다.

 

감사합니다.